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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꾸옥프리미어 빌리지에는 많은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빗 체험이 아닌 이상 액티비티의 체험료는 별도로 부가되지 않으니 시간이 맞다면 체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액티비티 시간표와 신청 방법, 후기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2024년 푸꾸옥 프리미어빌리지의 액티비티 시간표입니다.

    오전 액티비티 : 요가, 명상, 에그헌팅(닭장에 달걀 가지러가기), 헬씨쥬스, 스무디메이커, 비치클리닝, 물고기잡기 등이 있습니다.

    오후 액티비티 : 스톤페인팅, 브라켓만들기, 티셔츠페인팅, 아쿠아요가, 싱잉볼, 만화영화, 카약레이싱, 염소 먹이 주기, 스프링롤 만들기 등

    오후액티비티 : 명상, 선셋티 등 


    추천 액티비티 : 요가, 스프링롤 만들기, 카약, 코코넛헌팅 

    무엇인가를 만들거나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활동들을 추천드려요. 아이들이 있다면 먹이주기나 계란을 가지고 오는 등의 활동도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리미어빌리지에서는 모든 소통을 어플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룸에 있는 전화 사용도 가능하지만 주 소통이 되는 것은 어플이에요. 어플 내에서 조식이나 룸서비스를 주문하기도 하고 액티비티를 예약하기도 합니다.  한국어로 질문해도 번역기능이 있기 때문에 프론트에서 알아서 대답해주더라구요! 영어로 답변이 오지만 보이는 것 처럼 아래 SEE TRANSLATION을 누르면 한국어로 바로 번역됩니다. 

     

    원하는 액티비티를 정한 후 어플을 통해 신청하고 싶은 날짜, 액티비티 이름과 사람 수를 메세지를 보내면 순차적으로 답변해줍니다. 액티비티마다 참여 인원수가 정해져있으니 체크인 하자마자 액티비티 신청을 미리 하시면 원하시는 액티비티는 모두 참여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희는 코코넛헌팅, 카약레이싱, 스톤페인팅, 스프링롤 총 4개의 액티비티를 신청했습니다. 확정에는 조금씩 시간차가 있었지만 모두 참여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기는 했어요 :) 자연에서 하는 요가도 너무너무 하고 싶었던 위시였으나 남편과 이야기 해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첫번째 액티비티는 코코넛 헌팅입니다. 

    우리 나라에는 야자수가 흔하지 않기도 하고 코코넛을 따는 경험은 쉽게 할 수 없어 남편과 함께 참여했어요! 참여 인원수만큼 코코넛 따는 것을 도와주셔요. 사진처럼 직원분들께서 따기 적당한 코코넛을 찾아주시고 갈고리도 걸어주셔요. 땅에 떨어지지 않게 큰~ 수건으로 아래를 받쳐주시는 센스까지! 갈고리를 걸어놓으면 저는 잡고 같이 당기기만 하면 됩니다.

     

    남편은 옆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제가 갈고리를 잡아당겨 코코넛을 따보았어요. 어렵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활동이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코코넛을 따고나면 바로 쇼핑백에서 칼을 꺼내셔서 코코넛을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대나무인지 사탕수수인지 모를 빨대도 꽂아주십니다. 

     한국에서 사먹어본 코코넛은 너무 맛이 없었던 기억이 있어 하지 말까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바로 딴 코코넛이다보니 시원하진 않았지만... 뜨겁지도 않았어요ㅎㅎ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희는 바로 다음 체험에 가야하길래 바로 냠냠

     

     

     

    두번째 액티비티는 스톤페인팅입니다!

    스톤페인팅은 어린 아이들이 주 타겟이라 그런지 키즈룸에서 이루어졌어요. 키즈룸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잇감들이 마련 되어 있기도 하고 여러가지 유료 체험활동도 있었어요. 

    스톤페인팅은 말 그대로 돌에 그림을 그리는 액티비티인데요. 먼저 바구니에 여러가지 돌을 담아 오셔서 돌을 고르라고 하셔요. 그림을 그리려면 납작하고 동그란 돌이 이쁠 것 같아요. 생각보다 예쁘고 매끈매끈한 돌이 많지 않아 아쉬웠어요. 

    그림을 참고할 수 있는 샘플 사진들도 많이 보여주시고 필요한 색이 있다고 하면 색을 조합하여 만들어 주시기도 해요. 하지만 저희는 어른이니까 알아서 척척 마음대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언제 돌에 그림을 그려보겠어요. 물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활동이긴 하지만 푸꾸옥에 와서 푸꾸옥 돌에 그림을 그린다는게 의미 있는거 아닐까요?ㅎㅎ  예쁘게 그림 그려온 돌은 저희 집 화분 위에 살포시 장식해두었답니다.

     

    세번째 액티비티는 스프링롤 만들기입니다. 

    스프링롤 만들기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the MARKET에서 이루어져요. 방문해서 스프링롤 체험 하려고 왔다고 이야기 하니 미리 준비된 자리로 안내해주시고 수박 주스를 주셨어요 :) 안그래도 더웠는데 시원하고 달고 맛있었습니다.

     

    체험 인원이 모두 도착하고 나면 옆에 준비된 조리대로 이동합니다. 위생을 위해 손을 닦을 수 있는 물수건과 니트릴장갑을 주셨어요. 장갑을 끼고 난 후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기본적인 재료는 라이스페이퍼, 물, 느억맘소스, 당근, 익힌 새우, 익힌 돼지고기, 쌀국수면, 오이, 당근, 고수가 있었습니다. 재료를 적당히 넣고 말면 되는 간단한 요리에요. 한국에서 여러번 사먹어서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넣거나 뺄 수도 있고 적당량을 조절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저는 고수가 불호라서 고수는 빼고 만들었습니다.. 남편이랑 같이 만든 양이 저만큼이었어요. 처음에는 만드는게 조금 서툴고 엉성하더니 만들수록 예쁜 모양으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만들고 바로  먹을 수 있어 물놀이 후 체험 해도 좋을 것 같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같아요.

     

     

    카약타기는 너무너무 좋은 경험일 것 같았는데 3-4시쯤 이루어지다보니 날씨가 너무 더워 못하겠어 패스했습니다... 조금 더 서늘한 시간에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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